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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 창립총회 개최...세계 최초로 AI 기술과 윤리 접목

IAAE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AI and Ethics,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가 22일 서울 여의도 IAAE 세미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30여 명의 정회원과 임원진이 참여했으며, 온라인으로도 함께 진행됐다.

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는 2019년 3월 창립된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KAIEA)가 이름과 체계를 바꿔 새롭게 사단법인으로 출범하는 인공지능 전문 단체로,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술과 인공지능 윤리 모두의 조화로운 발전과 진흥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IAAE 정회원과 임원진이 창립총회를 갖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IAAE 정회원과 임원진이 창립총회를 갖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IAAE와 인공지능 전문 미디어 ‘THE AI’ (더에이아이, 대표 황민수)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도 함께 진행됐다. IAAE와 THE AI는 이후 AI기술과 산업, 윤리에 관한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창립총회에서는 전창배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 겸 아이오냅 대표가 IAAE 이사장으로, 황민수 THE AI 대표가 부이사장으로 임명됐다. 또한 이청호 상명대학교 교수가 회장직을 맡았으며 김영수 디지틀조선일보 대표이사와 한정택 동국대학교 겸임교수, 김태성 MBC플러스 제작센터장이 부회장직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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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E는 인공지능을 통해 국제사회의 혁신과 인류의 지속가능한 번영에 기여함을 목표로 글로벌 인공지능 기술과 산업, 인공지능 윤리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AI 글로벌 컨퍼런스, 박람회 개최 ▲대사관 네트워크 통한 국내 AI기업 해외진출 지원 ▲글로벌 선도 AI기업과 회원사간 비즈니스 파트너십 지원 ▲AI기술 및 윤리 연구개발과 인증을 통한 회원사 지원 ▲평생교육원을 통한 AI기술 및 윤리 교육, 전문가 양성 ▲AI 관련 거버넌스, 정책 개발 ▲회원사 홍보 및 브랜딩 등의 활동이 있다.

전창배 IAAE 이사장은 창립총회 마무리 인사를 통해 “인간이 진정 편리하고 행복한 인공지능의 혜택을 누리려면, 인공지능 기술과 인공지능 윤리가 모두 조화롭게 발전해야 한다”라며, “IAAE는 세계 최초로 설립된 AI기술과 AI윤리 진흥기관으로서 전세계 인공지능이 나아갈 길을 선도하고 인류의 혁신과 번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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