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홀딩스(회장 김선린)는 LG헬로비전과 손잡고 ‘모바일&렌탈을 결합한 유통모델 구축’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SL 홀딩스 통신사업부문장 권준환 부사장과 LG헬로비전 렌탈 사업담당 김연배 담당을 포함한 양사 임직원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SL홀딩스는 ‘모바일’과 ‘렌탈’이 결합한 새로운 유통모델을 구축하여, 모바일 시장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새로운 소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는 점진적으로 잠재 고객들의 접근성과 구매 만족도를 높여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SL홀딩스는 최근 전국 각지에 모바일 유통사업 브랜드를 새롭게 런칭했으며, ‘헬로렌탈’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모바일 오프라인 유통 업계와 가전제품 렌탈사업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새롭게 구축하는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양사는 △각 사의 유통 채널을 활용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 △제휴사업 신규 발굴 및 확대 등 공동 업무를 다각화하여 사업역량 증대에 노력할 계획이다.
SL홀딩스 김선린 회장은 “코로나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보고 새롭게 모바일&렌탈 상품을 구축해 나가는 시도”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모바일과 가전의 경계를 허물고 코 로나로 인해 잠재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충족시켜줌으로써 양사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