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세뱃돈으로 플렉스"…명절 이후 MZ세대 명품 소비 가장 늘어





명절 직후 MZ세대의 명품 소비가 가장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명품 쇼핑 플랫폼 트렌비에 따르면 설날 이후 18~25세 고객들의 구매율과 신규 가입자 수는 전월 대비 약 3~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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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이후 MZ세대 소비 트렌드가 명품 구매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특히 설날은 입학, 졸업 시즌과 맞물리면서 지갑, 액세서리, 가방 등을 중심으로 명품 소비가 크게 늘어났다.

트렌비 관계자는 "MZ세대는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명품을 활용하고 있다"며 "나를 위한 가치 소비를 중시하면서 온라인에서의 명품 소비가 매년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에 트렌비는 2월 한 달 간 최대 50만 원의 쇼핑 지원금을 제공하는 '명품 세뱃돈' 이벤트와 '새학기 명품백' 경품 제공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쇼핑 지원금은 구매 금액에 상관 없이 지급되며, 경품 이벤트는 쿠폰만 내려 받으면 자동 응모된다. 해당 경품에는 '구찌 오디피아 미니 GG 버킷백', '프라다 호보백', '생로랑 클러치' 등 MZ들에게 인기가 높은 상품들로 구성돼 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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