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빅은 아시아 태평양의 핵심 시장인 중국에서 12년, 인도, 일본, 싱가폴 그리고 한국에서도 9년 연속으로 ‘최우수 고용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기록했다.
우수고용협회는 인사부문 우수관행 설문조사 (HR Best Practices Survey)를 진행하고, 인사 전략, 근무 환경, 인재 발굴, 교육, 복리후생, 다양성 및 포용성 등과 같은 20개 항목을 중심으로 기업의 인사환경 전반을 평가한다.
사빅의 중동아프리카 및 아시아 지역 인사부 총괄 매니저인 모하메드 알 나페야(Mohammed Al-Nafea)는 “어려운 시기를 맞이해 노동력에 단기적, 그리고 잠재적으로 장기적 혼란이 지속되는 상황과 다양한 지역에 걸쳐 새로운 업무 방식에 신속하게 적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매우 잘 알고 있다”며, “사빅은 인사 전략을 더 발전시켜서 새로운 학습 및 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직원들의 지속적인 역량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9년 연속 최우수 고용기업으로 선정되었다는 것은 혁신이라는 여정을 지속함에 있어 중요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데이비드 플링크(David Plink) 우수고용협회 CEO는 “전년과 마찬가지로 전세계 많은 기업들이 겪은 힘든 한 해를 되돌아볼 때, 사빅은 우수한 인사 관리를 우선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노동계의 변화에 발맞춤과 동시에 직원들의 삶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올해 각국의 최우수 고용기업을 수상한 기업들에게 축하와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발생은 자동화, AI, 디지털 기술 도입을 촉진했고 사빅은 작업 과정 개편과 업무 현장 조정을 통해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다. 사빅의 아시아 태평양 인사팀은 직원들이 어디에 있든지 적절한 자원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데 우선 순위를 두었고 여기에는 인사관리 프로세스 자동화, 직원과의 온라인 접점 확대, 교육 및 개인의 성장 기회 제공 등이 포함된다.
적절한 기술과 사고방식을 갖춘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사빅의 인사부문 리더들은 SABIC 리더십 웨이(SABIC Leadership Way, SLW)라는 유연한 리더십 모델을 만들었다. 세계적인 연구/자문기관인 가트너(Gartner)에서는 2021년, 타기업이 적용할 수 있는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SABIC의 SLW 모델을 선정했으며 코로나로 인해 비즈니스 환경이 변화하는 속에서 SLW 모델이 긍정적인 리더십 행동을 권장함으로써 개인의 성장과 적응을 위해 필요한 리더십에 전략적 통찰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사빅은 AI 챗봇 앰버(Amber)를 도입하고 직원들의 연결성이 보장함으로써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직원 참여도가 80% 이상 향상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 챗봇은 주기적으로 직원들에게 연락을 취해 회사에서의 업무 경험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다. 뿐만 아니라 사빅은 팬데믹 상황 속에서 직원들의 정신 건강과 복지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해당 챗봇을 양방향 소통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이에 더해 앰버를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 사빅 앤 유(SABIC & You, SAY)를 2021년 6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출시했다. 직원들은 사용친화적이고 능률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인사관련 문제제기, 피드백 및 건의사항을 직접 제출할 수 있다. 출시 이후 직원 문의가 실제로 800% 이상 크게 증가하였고 이를 통해 해당 지역에 있는 사빅의 다양한 인재 풀 전반에 걸쳐 의사소통과 연결을 도왔다. 이러한 통합적인 활동은 실질적으로 직원들을 지원하며 긍정적이고 전체적이며 즉각적 대응이 가능한 직원 경험을 창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사빅은 역동적이고 유능한 팀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작업 환경을 지원하고 육성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우리 직원들이야 말로 석유화학 분야에서 사빅이 선두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자원이다”며, “직원들에게 적절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또 이에 걸맞는 도구를 제공하는 것만이 기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고 알-나페야 매니저가 밝혔다.
또한, 사빅은 직원들의 성장 의식을 장려하는데도 적극 나서고 있다.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젝트에 관심을 갖고 있는 참여 직원에게 광범위한 직무개발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목적으로 2020년에 처음으로 출시한 플랫폼 프로젝트 엔데버 (Project Endeavor)는 2021년 향상된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부서간 협업, 네트워킹, 학습 노출, 새로운 학습을 위한 풍부한 기회를 제공하기에 직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걸친 대규모 인재 풀에서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시각과 인재를 찾는 비즈니스 리더들을 위해 효과적인 윈윈 전략이기도 하다.
이번 수상으로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직원을 지원하는 사빅의 오랜 헌신을 재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