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최민정기자]피에이치씨(057880)는 25일 약 62억 원의 코로나 검체채취키트 공급계약을 이행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료된 공급계약은 에이치엔드림과 케어캠프를 통하여 지난 2020년부터 미국으로 수출됐다.
이번에 이행을 완료한 공급계약은 2020년 9월 32억 원의 공급계약과 2022년 1월 29억 원, 2건의 계약이 완료된 것으로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코로나 검사수요 증가로 인하여 미국 수출이 증가한 영향으로 볼 수 있다.
피에이치씨는 최근 코로나 신속 항원진단키트에 대한 국내 조건부 허가를 획득하고 국내 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호주 TGA에서 우수한 성능으로 인정받은 타액 방식의 신속 항원진단키트에 대한 국내 허가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전 세계적으로 검체채취키트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해서 후속 공급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choim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