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제9회 은평대전’ 대학생 멘토를 오는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구와 은평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청소년 진로·진학 지원 사업인 은평대전은 ‘은근히 평범한 대학생 언니·누나·오빠·형들의 전공이야기’의 줄임말이다. 은평구 출신 대학생들이 후배들을 만나 본인 전공 학과 정보를 수준에 맞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공 멘토링에 관심 있는 대학생, 대학원생, 휴학생 누구나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은평에 거주하거나 은평 지역 중·고등학교 출신 대학생을 우대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10명이며 활동 기간은 올해 4~12월이다. 멘토 활동자에게는 봉사 시간 인정, 소정의 활동비, 상장·수료증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