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백화점이 따뜻해지는 봄을 맞아 최대 60%의 할인율로 정기세일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풍성한 혜택을 담아 봄맞이 쇼핑 수요를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할인 세일에는 신세계백화점 13개 점포에서 ‘LET'S GO OUT’ 테마로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17일까지다.
먼저 본격적으로 날이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운데 화사하고 밝은 컬러의 자켓, 원피스 등을 내세운 스튜디오 톰보이 등 여성 패션 브랜드를 최대 30% 할인해 선보인다. 아울러 봄철 스포츠 장르 고객을 겨냥해 나이키 골프, 아디다스, 푸마 등도 최대 20% 할인율로 준비했다.
또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인기 핸드백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닥스, 루이까또즈, 메트로시티 등 총 20여개 브랜드의 상품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아동 장르 10~30%, 주방 브랜드 10~60%, 침구장르 등도 약 10~50% 할인해 선보인다.
아울러 오는 2일 부터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에서는 스포츠웨어&슈즈를 최대 6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아디다스, 푸마, 언더아머, 다이나핏 등이 참여한다.
비대면 쇼핑에 익숙한 MZ 세대를 겨냥한 라이브 방송도 이어간다. 강남점에서는 4월 1일 20시부터 1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라코스테와 게임회사 마인크래프트가 콜라보해 만든 후드티, 티셔츠 등 인기 상품을 소개한다. 방송 종료 후에도 라이브 방송 녹화 영상을 볼 수 있고 구매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정기세일 기간에는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에서 랜더스데이를 기념해 푸빌라 히팅게임 이벤트를 펼친다. 내달 8일까지 진행하는 히팅게임 이벤트는 앱에 접속하는 누구나 1인 1회 참여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홈런(백화점 전용 스카이박스 관람권 5명), 3루타(푸빌라 캐릭터 머그컵 세트 200명), 2루타(개막전 주말 관람티켓 200명), 1루타 (패션 5% 할인 사은쿠폰 참여전고객) 등을 증정한다.
오프라인 사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1일부터 3일까지 신세계 제휴 씨티·삼성·신한·하나카드로 패션 브랜드 단일 200만~1000만원 이상 구매 시 금액대별 5%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정기세일을 맞이해 봄 인기 상품 할인과 SSG랜더스 히팅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안전한 쇼핑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