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창원상공회의소와 ‘창원경제 붐업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경남은행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창원 소재 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을 진행한다. 경남은행은 창원상공회의소의 이자지원금을 기반으로 대출 재원 50억 원을 마련해 지원한다. 또 협약 자금으로 조성된 대출을 취급할 때 금리 0.5%를 우대하고 신용등급과 거래기여도, 담보 등에 따라 최대 1.5%의 금리를 추가로 우대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른 지원 대상은 창원상공회의소에 회비를 납부하는 회원사 중소기업과 창원 지역 소상공인이다. 대출 한도는 중소기업은 최대 3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 원 이내다.
최홍영 경남은행 은행장은 “창원상공회의소와 맺은 창원경제 붐업 동반성장협력 협약이 지역 소상공인과 창원상공회의소 회원사들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원상공회의소와의 동반성장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관심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