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051500)가 유명 외식 브랜드의 태국 음식 레시피를 대용량 상품으로 개발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상품은 아시안 푸드 전문점 ‘생어거스틴’의 인기 메뉴 ‘꿍 팟 봉커리’다. 생어거스틴 꿍 팟 봉커리는 간편식 전문 기업 프레시지와 함께 개발했다.
학생들의 급식메뉴로 인기 있는 새우 튀김과 특제 소스가 별도 포장으로 구성됐다. 바삭하고 쫀득한 식감의 통새우 튀김(2kg)과 생어거스틴을 대표하는 뿌 팟 봉커리 소스(6kg)가 넉넉하게 담겼다.
조리 방법은 간단하다. 새우튀김을 약 5분간 튀기고 밥에 올린 뒤 끓인 소스를 부으면 된다. 피망, 양파, 그린빈 등 다양한 볶음 채소를 곁들이면 보다 풍부한 식감을 연출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학교 급식 채널을 시작으로 다양한 단체급식 경로로 확대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영양사는 복잡한 레시피 구상 과정을 생략할 수 있고 급식 이용객은 외식 메뉴를 한발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