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부전역~울산 태화강역 동해남부선 휴일 6회 증편

울산시, 롯데월드 개장 따른 수요 증가로 철도공사에 건의

지난해 12월 개통한 부산~울산 동해남부선 광역철도. 사진제공=울산시지난해 12월 개통한 부산~울산 동해남부선 광역철도.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는 오는 16일부터 부산 부전역 ~ 울산 태화강역 구간의 동해남부선 광역전철을 주말과 휴일, 공휴일에 하루 6회 증편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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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증편은 지난 11일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전면 개장으로 동해남부선 광역전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뤄졌다. 증편된 시간은 부전역→태화강역 오전 8시 48분, 오후 1시, 오후 4시다. 태화강역→부전역은 오전 10시 20분, 오후 2시 32분, 오후 5시 30분으로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에 차량이 추가 투입된다. 추가 투입되는 시간대는 운행간격이 약 30분에서 15분 간격으로 단축된다.

이에 따라 동해남부선 광역전철은 태화강역 기준으로 평일 89회이고 주말·휴일은 86회 운행에서 92회 늘었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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