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면허 취득 1년 안돼도 쏘카 탄다

고수의 운전면허와 안전교육 프로그램 선봬

이수 시 면허 취득 1년 미만자도 쏘카 이용 가능





쏘카가 고수의 운전면허와 함께 선보이는 전용 안전교육 프로그램 이수자에 한해 면허 취득 1년 미만자도 쏘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쏘카는 제이에프파트너스가 운영하는 실내 시뮬레이터 운전 연습장 ‘고수의 운전면허’에 쏘카 전용 안전운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양사가 함께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고수의 운전면허에서 쏘카 전용 안전운전 프로그램 3시간을 이수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커리큘럼은 차량상태 확인부터 운전기초지식, 기본장치조작, 운전기초, 주행연습, 주차, 사고시 대처 요령 등 실제 운전에 필요한 부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철저한 검증·평가 시스템을 통해 이수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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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전용 프로그램을 이수한 고객에게는 운전면허를 취득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았더라도 쏘카 차량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혜택에 제공된다. 일반적으로 렌트카 업계에서는 짧은 경험에 따른 운전 미숙으로 생길 수 있는 사고 발생 등의 사유로 면허취득일 기준 1년 이후 차량 이용이 가능한 정책을 운영 중이다.

또한 쏘카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쏘카 8시간 무료 이용권, 4시간 무료 이용권, 대여료 70% 할인권 등 총 16만원 상당의 쏘카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남궁호 쏘카 사업본부장(CBO)은 “고수의 운전면허와 함께 선보인 안전운전 프로그램은 운전면허를 처음 취득하는 고객이 안전운전을 위한 커리큘럼을 추가 이수하고 쏘카로 실제 운전까지 경험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운전면허 취득 시점과 관계없이 고객들이 쏘카와 함께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이에프파트너스가 운영 중인 고수의 운전면허는 시뮬레이터를 이용하는 신개념 실내 운전연습장으로 전국 65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전체 이용 고객 중 20대와 30대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MZ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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