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오는 12일 농산물 직거래 장터 ‘행복한 농부마켓’을 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의왕농협 영농자재센터(백운로 16) 내에 있는 ‘행복한 농부마켓’은 오는 11월 초순까지 매주 목·금요일 오전 10~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관내 10여 농가에서 생산하는 신선채소, 과채류, 벌꿀 등을 판매하며, 김장철에는 관내에서 생산한 절임배추도 예약 판매한다.
오세철 의왕시 도시농업과장은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으로 농업인들은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할 수 있고, 소비자들은 산지에서 직접 가져오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받을 수 있다”며 “농산물 구입 시 의왕사랑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