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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스토킹호스' 매각 절차 돌입

인수의향서 6월 9일 마감

기업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쌍용차 인수예정자가 KG그룹 컨소시엄으로 결정됐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서경환 법원장, 이동식 나상훈 부장판사)는 13일 오전 쌍용차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의 신청을 받아들여 인수예정자를 KG그룹과 사모펀드 파빌리온PE의 컨소시엄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13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쌍용자동차 평택출고센터 모습./연합뉴스기업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쌍용차 인수예정자가 KG그룹 컨소시엄으로 결정됐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서경환 법원장, 이동식 나상훈 부장판사)는 13일 오전 쌍용차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의 신청을 받아들여 인수예정자를 KG그룹과 사모펀드 파빌리온PE의 컨소시엄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13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쌍용자동차 평택출고센터 모습./연합뉴스






쌍용차(003620)가 31일 인수예정자가 있는 공개경쟁입찰방식(스토킹호스)의 매각 절차에 돌입한다고 31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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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의향서는 6월 2일부터 6월 9일 오후 3시까지 접수 마감한다.

인수제안서의 접수마감일은 6월 24일 오후 3시다.

쌍용차는 공개매각공고 후 공개매각관련 인수의향서(LOI)접수를 마감한 뒤 최종 인수예정자 선정 및 투자계약체결 과정을 거쳐 매각을 마무리하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매각 절차는 관계기관 허가절차 및 협의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우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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