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이도훈 외교2차관, 인태 7개국과 IPEF 준비상황 점검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 주재로 열린 유선협의서 각국 의견 교환해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이 지난 1일 미국 국무부의 호세 페르난데스 경제차관과 화상 협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외교부이도훈 외교부 2차관이 지난 1일 미국 국무부의 호세 페르난데스 경제차관과 화상 협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외교부



한미일 외교차관이 지난달 출범한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의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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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이도훈 2차관이 6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 주재로 진행한 ‘제25차 7개국 외교차관 유선 협의’에서 IPEF 협상개시에 대비한 우리 정부의 준비 노력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또 IPEF가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정적 번영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자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셔먼 부장관을 비롯해 야마다 시게오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 캐슬린 캠벨 호주 외교통상부 차관, 벤 킹 뉴질랜드 외교통상부 차관보, 하 킴 응옥 베트남 외교부 차관, 비네이 모한 크와트라 인도 외교부 장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또 코로나19 대응 관련 각국의 최근 동향과 글로벌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치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 정부가 백신 개발·생산과 관련 공평한 접근 촉진을 위해 3억 달러를 추가 지원하기로 한 사실을 알리고 다음 달부터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인력 양성 허브’로서 개도국 인력 초청 교육을 본격 시행한다는 점을 밝혔다. 또 올 11월 글로벌보건안보구상 장관급 회의를 개최할 계획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유선 통화에서 지난 5월 미국 주도로 열렸던 ‘제2차 코로나19 정상회의’가 코로나19 종식과 미래 보건 위협 대응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앞으로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협력을 지속 강화하기로 했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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