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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민지 천하' 활짝

■ 박민지, KLPGA BC·한경컵 제패

연장전 첫홀서 3m 버디 잡아내

박지영 제압하고 시즌 3승 수확

지난해 이어 상금·대상 독주 체제

박민지가 26일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KLPGA박민지가 26일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KLPGA


박민지가 26일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놓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KLPGA박민지가 26일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놓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KLPGA


박민지가 26일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사진 제공=KLPGA박민지가 26일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사진 제공=KLPGA



2022년에도 ‘민지 천하’는 계속된다. 박민지(24·NH투자증권)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8억 원) 정상에 오르며 시즌 3승째를 거뒀다.

박민지는 26일 경기 포천 포천힐스C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 연장전에서 박지영(26)을 꺾고 우승했다.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친 박민지는 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마친 후 박지영과 함께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 홀(파5)에서 열린 1차 연장전에서 3m 버디 퍼트를 정확히 떨어뜨린 그는 더 짧은 버디 퍼트를 놓친 박지영을 제압하고 우승컵의 주인이 됐다.

지난달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박민지는 이달 초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우승에 이어 2주 만에 시즌 3승을 따냈다. 투어 통산 13번째 우승이다. 1억 4400만 원의 우승 상금을 추가한 그는 시즌 상금을 6억 3800만 원으로 늘려 이 부문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지난 시즌 6승을 쓸어담으며 대상(MVP)과 상금왕을 차지한 박민지는 올해도 다승은 물론 상금과 대상 포인트에서 1위를 질주하며 2년 연속 민지 천하를 이어갔다.

신인 윤이나(19)는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11언더파 205타로 3위에 올랐다. 10언더파의 오지현(26)과 이소미(23)가 공동 4위로 뒤를 이은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임진희(24)는 공동 6위(9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2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라 첫 우승을 기대했던 서어진(21)도 이날 3타를 잃고 공동 6위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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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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