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충돌 직전 핸들 '휙'…버스 피한 트럭 '아찔' 순간 보니[영상]

한문철 “운전실력 좋은 것 아냐…운 좋았다”

버스와의 충돌을 피하려다 빗길에 미끄러진 트럭이 가까스로 사고를 면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유튜브 캡처버스와의 충돌을 피하려다 빗길에 미끄러진 트럭이 가까스로 사고를 면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유튜브 캡처


버스와의 충돌을 피하려다 빗길에 미끄러진 트럭이 가까스로 사고를 면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3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운전하다 만난 기막힌 장면! 트럭 운전기사의 노련한 운전 실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달 23일 오전 10시쯤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도자연휴양림 인근 도로에서 관광버스와 트럭이 충돌할 뻔한 아찔한 상황이 담겼다.



트럭 뒤를 따라 달리던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트럭 운전자는 교차로에서 버스를 마주치자 브레이크를 밟았다. 그러나 트럭은 빗길에 미끄러졌고 트럭 운전자는 버스와 부딪히기 직전 핸들을 반대 방향으로 꺾어 사고를 면했다. 이를 목격한 뒷차량 운전자는 “와 대박이다. 하마터면 사고 날 뻔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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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와의 충돌을 피하려다 빗길에 미끄러진 트럭이 가까스로 사고를 면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유튜브 캡처버스와의 충돌을 피하려다 빗길에 미끄러진 트럭이 가까스로 사고를 면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유튜브 캡처


한문철 변호사는 “트럭 운전자의 실력 덕분에 사고를 피한 것이 아니라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교차로에서 버스를 발견한 뒤에야 속도를 줄이려고 브레이크를 밟으니 (차량이) 미끄러진다. (영상을 보면) 뒷바퀴가 쭉 미끄러진다”고 설명했다.

한 변호사는 “해당 도로에 미끄럼 방지 포장이 돼 있고 황색 점멸등이 켜져 있으며 빗길이라는 점을 고려해 처음부터 속도를 줄여 운전했어야 했다”고 짚었다.

한편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빗길 운전에 대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발생한 빗길 교통사고(총 6만9062건) 중 37.9%(2만6194건)가 여름철인 6~8월에 발생했다.


김지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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