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팅크웨어(084730)가 유럽의 모든 차량에 블랙박스 의무화가 시행되면서 BMW에 직접 공급되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세다.
4일 오후 2시 17분 현재 팅크웨어는 전 거래일 대비 4.88% 오른 1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유럽연합(EU)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량에 블랙박스가 장착된다. 유럽 매체 BFMTV은 EU의 결정에 따라 EU 내에서 판매되는 차량에 블랙박스 장착을 의무화한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결정에 따라 오는 6일부터 유럽에서 인증된 차량에서의 블랙박스 장착이 의무화된다. 이번 시행령은 단계적으로 시행되며 2024년 5월엔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량에 장착될 예정이다.
한편, 팅크웨어는 전 세계 BMW 일부 차량에 블랙박스를 납품하고 있다. 블랙박스 보급이 국내보다 덜 한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규제 완화, 인식 개선 등으로 블랙박스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hyk@s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