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이 주최하며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에서 주관하는 '2022 장애청년드림팀 취업에 도전하다'에서 청각장애청년 대상 바리스타 인턴십 2기를 오는 29일(금)까지 모집한다.
장애청년드림팀은 신한금융그룹의 지원을 바탕으로 2005년부터 현재까지 992명의 참가자들에게 사회진출의 기회를 넓혀준 장애청년 연수프로그램으로, 2021년의 경우 총 6명의 청년이 취업에 성공하고 5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2022년에도 1기 인턴십 2명 전원이 자격증 취득에 성공한 후 실습근무에 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더 높아진 취업난에 맞서, 장애청년드림팀은 청년들이 사회에 진출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새로운 도전을 이어 가고 있다. 올해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국내연수만으로 진행 중이나, 장차 해외연수 등 다양한 도전을 통해 장애청년의 글로벌한 사회 진출에 적극 투자할 예정이다.
이번 인턴십은 바리스타를 희망하는 만 18세부터 34세의 청각장애청년들에게 제공되는 프로그램으로, ▲ 사회생활교육 ▲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교육 ▲ 자격시험 응시료와 통역 등 제반비용 전액 지원 ▲ 실습근무 ▲ 취업연계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장애청년드림팀의 바리스타 인턴십은 청각장애 청년 맞춤형으로 설계된 인적투자사업으로, 인턴교육과 실습근무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장애 친화적 환경을 조성, 직장 및 직무 적응이 용이한 것이 강점이다.
인턴교육 및 실습근무는 오는 8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3개월 간 카페스윗(Cafe S with) 1호점이 위치한 서울에서 진행한다. 실습과 바리스타 직무 연습 및 자격증 취득 준비를 병행할 수 있도록 1일 6시간만 근무하며, 이에 해당하는 소정의 급여와 4대 보험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드림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포스터에 기재된 연락처 및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청년사업'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