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영산대 Art&Tech대학, 제1회 전국 고교생 디자인 실기대회 성료

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웹툰, 게임캐릭터 부문서 진행

영산대학교 해운대캠퍼스에서 열린 Art&Tech대학의 ‘제1회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 모습./사진제공=영산대영산대학교 해운대캠퍼스에서 열린 Art&Tech대학의 ‘제1회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 모습./사진제공=영산대




영산대학교 Art&Tech대학은 고교생이 문화·예술적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제1회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를 지난 23일 부산 해운대캠퍼스에서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회는 경쟁을 넘어 학생의 문화·예술적 역량을 확인하고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 대회는 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웹툰, 게임과 관련한 20여개 주요기관, 50여개 산업체가 대거 후원 및 심사에 참여해 고교생 인재 발굴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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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웹툰, 게임캐릭터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졌다. 입상자는 오는 27일 영산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대상 1명에겐 영산대 총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최우수상의 경우 디자인 부문 수상자에겐 부산디자인진흥원장상을, 만화·애니메이션·웹툰 부문은 한국웹툰산업협회장상을, 게임캐릭터 부문은 캐릭터디자이너협회장상과 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밖에 우수상·특별상, 입선, 우수지도자상 등에 대한 시상도 진행한다.

영산대 Art&Tech대학의 이연기 학장은 “이 대회는 분야별 전문 기관과 산업체가 대거 참여해 고교생의 역량을 확인하고 성장할 수 있게 돕는 일종의 축제”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역량 있는 인재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산대 Art&Tech대학은 게임VR학부(게임콘텐츠전공·가상현실콘텐츠전공), 디자인학부(시각영상디자인전공·실내환경디자인전공·만화애니메이션전공), 웹툰학과, 미용예술학과, 패션디자인학과, 방송사진예술학과, 연기공연예술학과 등을 운영하며 차세대 한류문화산업을 선도할 문화콘텐츠 산업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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