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은 27일 경기도 화성시 인근 서해선 복선전철 104역사 건설 현장을 찾아 폭염 대비 종합 안전대책 이행실태를 점검했다.
김 이사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특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무더위 쉼터 설치 여부와 근로자들의 휴식상태를 직접 점검했다.
김 이사장은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폭염기간 무리한 야외 작업을 지양하고 충분한 휴식을 통해 안전한 건설현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철도공단은 무더위 쉼터 설치와 휴식시간 연장, 폭염 노출이 많은 공종의 조기출근제 운영 등 근로자의 입장에서 폭염 대책을 수립하고 전국 철도건설현장에서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