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 'A3 잉크젯 복합기' 신제품. 사진 제공=브라더프린팅 제품 전문기업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가 건축·인테리어·디자인 업계에서 사용하기 최적화된 ‘A3 잉크젯 복합기’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A3 잉크젯 복합기는 새로운 특허 기술인 '맥시드라이브'를 적용해 흑백과 컬러 모두 최대 28 ipm의 빠른 속도로 출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맥시드라이브는 피에조 시스템을 적용해 강력하게 잉크를 분사해 용도에 맞도록 속도와 선명도를 조절하며 출력 가능하도록 돕는다. 특히 첫 장 인쇄 시간은 흑백 기준 4.4초, 컬러 기준 4.6초 소요되며 기존 모델 대비 최대 150% 빨라졌다. 기기 수명 역시 이전 모델 대비 200% 향상되며 보다 업그레이드됐다.
브라더의 대용량 잉크베네핏 카트리지를 사용하면 흑백 기준 최대 3000장, 컬러 기준 최대 1500장까지 인쇄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또한 과거 10만 장까지 출력 가능했다면 이번 신제품은 최대 30만 장까지 출력할 수 있도록 내구성이 향상됐다.
최대 600매까지 지원하는 대용량 용지함을 탑재해 용지 보충 횟수를 줄였다. 또한 두 용지함 모두 최대 A3까지 급지가 가능해 용지 크기를 변경할 때마다 교체할 필요가 없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A3 용지는 물론 긴 배너, 문서 출력도 용이하다. 긴 사이즈의 용지로 인쇄하면 기존 A3 용지 출력 시 발생하던 여백을 줄이고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보다 다양해진 용지 활용도 및 높은 호환성으로 디자인 업계에서 사용하기 안성맞춤이다.
사용자 편의성을 위해 3.5인치 LCD터치스크린을 탑재하고 모든 인쇄 작업과 기능들을 손쉽게 조작 가능하도록 했다. 기기와의 호환성도 눈에 띈다. 브라더 모바일 커넥트 앱과 웹커넥트, 브라더 클라우드 앱 등 모바일 어플과 와이파이를 통해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브라더 세일즈 & 마케팅 최정규 이사는 “이번 신제품은 인쇄 품질과 기능을 혁신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며 “빠른 속도로 고품질의 인쇄물을 받아볼 수 있어 작업의 능률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