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에 있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방위사업청에서 주관하는 2022년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은 구미시의 방위산업 육성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 방산기업의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사업은 청년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전문교육과 실무능력을 강화해 방위산업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 사업기간은 2024년까지 최대 3년간 운영된다.
인력양성 교육은 6개월이며, 전문 이론 및 실습(16주)과 기업실무연수(8주) 과정이다.
모집대상은 8월 19일까지 교육생[대졸(전문대졸 포함, ‘22.8월 졸업예정자 포함) 미취업자로, 34세 이하로 제한한다. 자세한 사항은 금오공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금오공대는 이번 인력양성과 함께 지역 방산 업체와 연계해 다양한 자격증취득 교육 및 기업 실무연수, 취업컨설팅 등의 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