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은 치매 병력 관련 세 가지 항목에만 해당되지 않으면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는 치매 전문 보험인 ‘(무)ABL치매케어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경도 치매부터 중증 치매까지 치매 단계에 따른 진단비와 중등도 이상·중증 치매 간병비, 간병인 사용 지원 치매 입원비, 장기 요양 등급에 따른 재가·시설급여, 치매에 수반되는 중증알츠하이머치매와 특정파킨슨·루게릭병 질환까지 보장한다. 특히 해당 특약에 가입하면 중등도 이상 치매에 대해 매월 최대 50만 원씩 종신까지 생활자금을 수령할 수 있다.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으로 보험료 납입 기간 중 계약을 해지할 경우 주계약의 해지환급금을 받을 수 없지만 월 납입 보험료가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40세 남자와 여자가 주계약 보험 가입 금액 1000만 원, 90세 만기, 20년납으로 이 상품에 가입시 주계약 월 납입 보험료는 각각 6700원과 5300원이다. 가입 나이는 30세에서 75세까지며 주계약 가입 한도는 500만 원에서 3000만 원까지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마케팅실장은 “2020년 기준 65세 이상 인구 10명 중 1명이 치매 환자로 진단받는 현실을 반영해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고 치매 단계별 진단비와 치매로 수반되는 간병비 등을 집중 보장하는 상품을 개발했다. 또한 헬스케어 서비스와 치매 서비스로 고객들이 조기에 치매를 예방하면서 치매 진단시 필요한 의료 케어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도록 개발된 치매 전문 보장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