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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AI기업을 찾습니다, Good AI 어워즈 2022 개최”

- 한해동안 AI기술과 윤리를 조화롭게 발전시킨 AI기업·기관·학계·개인 시상

- AI 윤리와 안전을 잘 지키고 노력하는 기업들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확산 목적




더 똑똑하고, 더 윤리적이며, 더 인간친화적인 ‘인공지능(AI)’ 기술을 발굴·시상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는 더에이아이(THE AI)와 공동으로 내달 14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관에서 ‘Good AI Awards 2022’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개최를 맞는 이번 시상식은 혁신적이며 인간 중심의 지속 가능한 Good AI의 개발에 기여한 주체(기업·기관·학계·개인 등)의 발굴을 목표로 한다.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와 더에이아이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후원한다.

시상 대상은 △AI 관련 기술 및 제품을 연구, 개발, 판매, 보급하고 있는 기업·단체 △AI 관련 대중 서비스를 연구, 개발, 판매, 보급하고 있는 기업·단체 △AI 교육, AI 윤리, AI 법 등 AI 철학 및 규약과 관련해 연구 및 개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단체·개인 △AI와 AI윤리 연구 및 개발, 보급에 노력하고 기여한 단체·개인 등이다.


시상 분야는 ‘기업’, ‘기관/학계’, ‘개인’의 세 분야다. 기업 부문은 △모빌리티·로봇 △디지털헬스·바이오 △스마트농업·그린테크 △모바일·커뮤니케이션 △미디어·메타버스·VR △금융·데이터·ICT의 6개 분야에서 총 18개의 수상 기업(각 분야별 3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기관/학계 부문에서는 2개 기관을, 개인 부문에서는 2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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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AI 어워즈 2022는 철저하고 정확한 심사를 위해, 전문성과 공신력을 갖춘 AI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도 구성했다. 위원회에는 김진형 인천재능대 총장(KAIST 명예교수), 서영주 포스텍 AI대학원 원장, 황기연 홍익대 부총장, 김우창 KAIST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장, 송길태 부산대 AI대학원 원장, 주윤경 NIA 지능정보윤리팀장, 윤명숙 NIPA 디지털헬스산업 팀장, 이경환 전남대학교 교수, 변순용 서울교육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 11인이 참여한다. 심사 철학(△인간을 이해하는 AI △윤리적인 AI △능력 있는 AI)에 맞춰 참가 기관들의 다양한 AI 역량을 평가하게 된다.

황민수 THE AI 대표는 “AI기술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급속도로 커짐에 따라 AI기술 안전장치인 ‘AI윤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시상식을 통해 인류 전체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AI기술을 발굴, 지속 가능한 발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창배 IAAE 이사장은 “이번 Good AI 어워즈 시상식은 한해동안 인공지능 기술과 윤리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기여한 기업,기관,개인들을 시상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진정 인간을 행복하게 만드는 AI가 많이 나타나고 개발되도록 독려하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 올해를 시작으로 AI 윤리와 안전을 잘 지키고 노력하는 기업들을 발굴하여 소비자들에게 많이 알리고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강조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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