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가 Z세대 웹소설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 총상금 4500만 원 규모다.
카카오엔터는 2일 웹소설 자유연재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에서 ‘스테이지 대학생 웹소설 공모전 2022’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Z세대 신진 작가를 발굴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접수기간은 이달 27일부터 내년 2월 13일가지다. 내년 3월 28일 수상작이 발표된다. 카카오엔터는 판타지, 무협, 로맨스 등 장르에서 수상작 9편을 선정하고 카카오페이지 정식 연재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작은 스테이지에서 공개 연재하게 되는 만큼 심사위원뿐 아니라 일반 독자에게도 함께 공개된다.
황현수 카카오엔터 스토리부문 대표는 “스테이지는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로 출시 약 1년 만에 50여명의 작가를 탄생시키며 의미 있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에서 촉망받는 젊은 신인 작가가 탄생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