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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도보 역세권 신규 오피스 ‘등촌지와인비즈니스센터’, 2023년 4월 준공 예정




꽁꽁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에서 서울 오피스가 나 홀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역세권 오피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급증하며 오피스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는 배후지를 둔 소비중심 상권의 유동인구 증가와 역세권을 중심으로 임대가격지수가 상승했다. 오피스는 교통여건이 우수한 역세권 거점오피스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임차수요를 보이고 있다. 또한 오피스 공급부족으로 전분기 대비 공실률은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며 9.6%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서울 오피스 시장의 활기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오피스는 이커머스ㆍ온라인쇼핑몰, 1인 창조 콘텐츠 기업 등 IT 기반 업종들의 성장세에 따른 수요 증가와 업무지구의 지속적인 임차 수요가 임대 가격의 상승 요인으로 꼽히는 가운데 이에 따라 오피스를 찾는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신규 사업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마곡지구를 품고 있는 서울 강서 지역이 주목 받고 있다. 마곡지구는 여러 개발호재들이 기다리고 있다. 마곡지구 서쪽으로 위치해 있는 김포공항 가용부지(부지면적 43만㎡)에는 컨벤션과 함께 업무, 상업시설이 채워질 예정이며, 동쪽에 위치한 CJ공장부지(부지면적 10만㎡)에도 약 1188가구의 공동주택과 업무, 상업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서남권역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문화특화 공간을 조성하는 ‘마곡지구 명소화사업’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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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 임차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마곡지구를 비롯 강서 전역은 업무지구의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마곡지구의 호재에 힘입어 서울 강서구 9호선 라인 일대가 들썩이고 있다.

특히 2023년 4월 준공 예정인 등촌지와인비즈니스센터가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등촌역에서 직선거리 300미터 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여의도, 김포공항은 10분대 신논현, 구로G밸리는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21년 9월 개통된 월드컵대교를 이용하면 상암DMC까지 20분 이내 차량 이동이 가능하여 서울 주요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등촌지와인비즈니스센터는 업무, 상업시설과 아파트가 함께 어우러진 복합단지로 서울특별시 강서구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8층 규모로 조성 중이다. 이 중 업무시설과 상업시설을 분양하며, 업무시설은 지상 3층~지상 18층에 총 233실로 구성된다. 상업시설은 지상 1층~지상 2층에 총 35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등촌지와인비즈니스센터의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강서구 등촌지와인비즈니스센터 2층에 위치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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