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NC 다이노스에 ‘사랑의 홈런·도루 캠페인 적립금 1100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본점 회의실에서 열린 사랑의 홈런·도루 캠페인 적립금 기탁식에는 사회공헌홍보부 김종학 팀장과 이명훈 팀장, NC 다이노스 김시훈 선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박원규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랑의 홈런·도루 캠페인 적립금은 2022 KBO리그 정규시즌 기간 동안 NC 다이노스 선수단이 BNK경남은행 홈런존에 사랑의 홈런 2개를 치고 사랑의 도루 총 100개를 기록해 마련됐다.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적립금 1100만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본부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를 지원하는데 쓰여진다.
사회공헌홍보부 김종학 팀장은 “BNK경남은행과 NC 다이노스가 함께 추진한 사랑의 홈런·사랑의 도루 캠페인이 어느덧 10년이 지났다. NC 다이노스 선수단의 노력으로 많은 취약계층들을 도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인 NC 다이노스와 협력해 지역 곳곳에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사랑의 홈런·도루 캠페인 적립금 기탁과 별도로 ‘BNK 야구사랑정기예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해 마련한 지원금을 지역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해 NC 다이노스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