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트위터 최고경영자(CEO)직을 수행해야 하느냐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였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현재 새 트위터 CEO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는 소식통을 인용해 “트위터 오너이자 CEO인 일론 머스크가 새 CEO를 찾고 있으며 이 작업은 설문조사가 이뤄지기 전에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머스크가 자신의 트위터에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하느냐? 투표결과에 따르겠다”는 내용의 설문조사를 올렸고 찬성이 57.5%, 반대가 42.5%가 나왔다. 이후 머스크는 “자신을 대신할 가능성이 있는 후임이 없다"며 “문제는 CEO를 찾는 것이 아니라 트위터를 살릴 수 있는 CEO를 찾는 것”이라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