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011780)화학이 지난 26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일자리창출 지원 부문(단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일자리창출 유공 포상은 2009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일자리를 만드는 데 선도적으로 기여한 한 개인, 단체에 포상하는 제도다. 금호석유화학은 고용 창출, 청년·여성·장애인·장년 일자리 배려, 임직원 일·생활 균형 실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처우 개선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든 공로를 인정받았다.
금호석유화학의 임직원 수는 2020년 6월 말 기준 1351명에서 올 6월 말 기준 1480명으로 증가했다. 2년 새 임직원 수가 9.5%나 증가했다. 또 ‘PC-OFF’ 제도와 유연근무제를 도입하고 휴가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면서 임직원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추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노사상생,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과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우수한 인재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