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올해 지역주민들의 통행 편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로, 철도 교통망 구축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10일 발표했다.
우선 지난해 11월 예타가 통과 된 문경~김천 중부내륙철도 건설사업(총사업비 1조 3031억), 농암 화산~사현간 국지도 32호선 도로개량사업(427억), 산북 가좌 ~갈평간 지방도 923호 개설사업(290억)등 관내 주요 국책 사업 조기착공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시 자체 사업으로 추진 중인 단산터널 개설사업(6억), 시도정비사업 5지구(12억), 농어촌도로정비사업 11지구(31억), 도로유지보수 17지구 (41억), 지역개발사업 1지구(11억),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사업 1지구 (6억)등 도로망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교통 기반시설을 확대한다.
문경시 관계자는 “수도권과 중부내륙을 잇는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조기 완공과 올해 실시설계 예정인 김천~문경간 철도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해 문경시가 명실상부한 철도 교통중심지로 자리 잡고,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통해 지역경제발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