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는 올해를 대중교통 종합기관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선포하고 공식 캐릭터인 ‘타구'와 '바쿠’를 공개했다.
캐릭터는 대구시민의 안전한 발이 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는 한편 고객을 섬기고 아끼는 공사의 설립 취지를 담아 강아지와 바퀴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공사 홈페이지에 공식 캐릭터의 기본 디자인 및 응용 디자인 20종이 공개돼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대구교통공사는 캐릭터 공개를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도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시민과 더욱 소통하는 공사가 되기 위해 캐릭터를 신규 개발했다"며 “공식 캐릭터인 타구와 바쿠를 통해 대구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