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유통 전문 업체 데아트는 기능에 감성을 더한 스마트 분유포트 ‘DAT-500’(사진)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DAT-500은 40ml부터 180ml까지 물량을 5단계로 자동 설정할 수 있고, 저소음 수동레버를 장착해 필요한 만큼 물량을 조절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검사를 통과한 내열유리를 적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섭씨 40~100도까지 5도 간격으로 온도를 설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연속가열모드를 선택하면 10~95도 사이를 유지하며 물을 계속 끓일 수 있어 염소와 클로라민 등 유해성분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이 제품에는 액정표시장치(LCD)가 있어 야간에도 쉽게 사용 가능하며, 터치 조작판을 5초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잠금 기능이 작동된다.
데아트 관계자는 “분유 뿐 아니라 보리차나 커피를 타기에 적합한 물 온도를 설정할 수 있어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 포트로도 활용할 수 있다”며 “기획 단계에서부터 실제로 제품을 사용하는 엄마, 아빠의 눈높이에 맞춰 여러 가지 검토를 거쳐 탄생한 제품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