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ASUS)가 한국 시스템 비즈니스 그룹 신임 지사장으로 잭 황(사진) 씨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황 신임 한국지사장은 미국 뉴욕에서 법학 석사 과정을 수료하고 2011년 사내 변호사로 ASUS에 입사했다. 2014년부터 ASUS 대만 본사 시스템 비즈니스 그룹 영업 부서에서 근무했다. 이후 홍콩에서 PC·게이밍 기업성과관리장(CPM), 시스템 사업부 사업총괄매니저(BDM) 등을 역임했다. ASUS의 한 관계자는 “2021년 4분기 홍콩 컨슈머 노트북 시장에서 ASUS가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데 기여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황 지사장은 “영업 사원부터 모든 제품군의 기업성과관리장을 지내며 쌓아온 지식과 이해도를 바탕으로 ASUS코리아의 성장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