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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 박재범 "아이유·뉴진스 섭외하고파, 화제성 높을 것" [SE★현장]

가수 박재범이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KBS2 TV 새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 제작발표회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 사진=김규빈 기자가수 박재범이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KBS2 TV 새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 제작발표회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 사진=김규빈 기자




'더 시즌즈' 박재범이 아이유와 뉴진스를 섭외하고 싶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이하 '더 시즌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가수 박재범, 정동환, 박석형 PD, 이창수 PD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출연진과 제작진은 '더 시즌즈'에 섭외하고 싶은 아티스트를 꼽았다. 박재범은 "아이유, 뉴진스가 나와주면 감사할 것 같다. 화제가 되지 않을까"라며 "화제 될 만큼 음악성이 뛰어나다. 뉴진스는 아이돌이지만,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들려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티라는 아티스트도 초대하고 싶다. 세련되게 외국 느낌을 낼 수 있는 사람"이라며 "사람들이 많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정동환은 "신인 뮤지션들이 서는 기회가 이런 좋은 무대에서 이뤄지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이 PD는 "다양한 신인들이 나오면 좋겠다. 저변을 넓혀서 외국인 가수들이 나와도 좋을 것 같다"며 "요즘 바쁜 다나카도 섭외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 PD는 "이 자리를 원하는 분이 있다면 열어놓겠다. 우리가 원하는 것도 있지만, 무대가 필요한 분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더 시즌즈'는 2023년 한 해 동안 총 네 개의 시즌으로 나눠, 각양각색 매력을 가진 네 명의 MC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진행한다. '더 시즌즈'는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이문세쇼',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하나의 페퍼민트', '유희열의 스케치북'까지 30년간 지속된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의 명맥을 잇는다.

'더 시즌즈'는 오는 2월 5일 오후 10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현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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