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케스피온(079190)이 26일 연구개발을 거쳐 생산·판매하는 공기살균청정기 ‘클라로듀오’가 코로나19 셀프 방역 시대를 맞아 순항 중이라고 전했다.
클라로듀오는 UV(자외선)살균기나 플라즈마 살균기와는 차별화된 고온 살균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오존이나 고주파, 음이온 발생의 염려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특허 받은 고온 모듈을 섭씨 250도까지 발열시켜 고온으로 살균하는 방식으로 모듈을 지나는 동안 바이러스와 세균을 99.9%까지 사멸시키는 성능을 가졌다.
이에 클라로듀오 공기살균청정기는 안전성 측면에서 고도의 주의가 요구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특히 선택을 받고 있다.
과학적인 측면에서 가장 간단하고 효과가 입증된 방법으로 유해가스나 유해광선, 유해입자가 발생되지 않으며 실시간 살균에도 인체에 무해한 것이 장점이다.
케스피온 관계자는 “클라로듀오의 살균 방식은 미국 국방성 펜타곤 지하벙커의 바이러스 및 화학전에 대비한 살균방식과 동일한 방식으로 전국 60여개 백화점에서 판매됨은 물론 조달청 벤처나라에 조달상품으로 지정되었고 이미 영국에도 수출을 개시한 바 있다”고 전했다. /choim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