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택

KT에스테이트, 빅데이터 분석 기업 빅밸류와 투자 제휴

야놀자클라우드 공동 투자, '트러스테이' 플랫폼 고도화 추진

빅밸류 솔루션인 ‘AI디벨로퍼’ 화면./ 사진제공=KT에스테이트빅밸류 솔루션인 ‘AI디벨로퍼’ 화면./ 사진제공=KT에스테이트




KT에스테이트가 AI 기반의 공간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롭테크 기업 빅밸류와 투자제휴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2일 밝혔다.



KT에스테이트는 야놀자클라우드와 빅밸류의 Pre-B 투자 유치에 공동 투자하였다. 양사가 공동 설립한 프롭테크 기업 ‘트러스테이’에서 개발한 부동산 자산/임대관리 플랫폼 ‘홈노크’에 빅밸류의 데이터 및 시세예측 서비스 등을 접목한다. 또한 엑셀 수작업 위주로 관리되었던 개발 부지의 시세 및 정보를 빅밸류의 실시간 자동화된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빠르고 정교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나아가 다양한 요구 조건에 따른 최유효 개발 부지 탐색, 공간·빅데이터 솔루션을 활용한 의사결정 지원 및 딜소싱 연계 등 다양한 협업 방안도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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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환 KT에스테이트 ICT부동산본부장 전무는 “빅밸류는 특허 받은 부동산 데이터 처리 기술과 인공지능 학습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검증된 데이터를 제공하는데 뛰어난 역량을 갖고 있다”면서 “신규 부동산 개발에 대한 의사결정이 신중한 시장 상황에서 빅밸류의 데이터와 KT에스테이트의 노하우를 접목한다면 효율적인 개발 사업지 탐색은 물론 디벨로퍼로서의 사업 확대와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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