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 사업’ 공모에 참여한다.
부산시는 17일 시청회의실에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한국정보보호학회,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 육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 등은 정보보호 기업 육성, 우수 역외기업 유치, 전문인력 양성, 사이버 보안 훈련장 구축, 보안기술 테스트 베드 조성 등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
특히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 사업 공모에 함께 대응할 예정이다.
이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올해부터 5년간 국비 241억원과 지방비 117억원 등 모두 358억원을 투입해 기업 육성, 연구·개발(R&D) 실증,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 거버넌스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