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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투자받은 제제듀, 최대 에듀테크 콘퍼런스서 ‘200대 유망 스타트업’ 선정

AI 수학교육 스타트업

‘GSV 컵 엘리트 200' 소개 이미지. 사진 제공=네이버‘GSV 컵 엘리트 200' 소개 이미지. 사진 제공=네이버





인공지능(AI) 수학교육 스타트업 제제듀가 글로벌 최대 규모의 에듀테크 콘퍼런스에서 200대 에듀테크 스타트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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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네이버에 따르면 제제듀는 미국 애리조나주립대(ASU)와 글로벌실리콘밸리(GSV)가 주관하는 ‘ASU+GSV 서밋’에서 ‘GSV 컵 엘리트 200’으로 선정됐다. ‘GSV 컵 엘리트 200’은 유망한 에듀테크 스타트업 200곳을 선정하는 시상이다. 69개국 900개 이상의 스타트업 중 글로벌 투자사들이 심사에 참여해 200곳을 뽑았다.

제제듀는 올해 4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ASU+GSV 서밋’ 행사에서 기술과 제품을 발표할 계획이다. 회사는 AI 수학교육 솔루션 ‘체리팟’을 개발해 중고등학교 160곳 이상에 보급했다. 학원, 대학 등과도 협력을 논의 중이다. 앞서 네이버의 스타트업 투자전문조직 D2SF 등으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ASU+GSV 서밋 측은 “선정된 200개 스타트업은 교육 분야의 경험 확장을 위해 새로운 과정과 지도를 그려나가는 스타트업”이라며 “위대한 창업자들의 혁신을 통해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미래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 희망한다”고 했다.


김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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