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방산·반도체 관련 중소기업에 대해 120억 원 규모의 신성장동력자금을 지원한다.
이 자금은 전국 최초 방산·반도체관련 기업에 대한 지원으로 융자 시 대출금리 일부(최대 3.9%)를 1년간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이다. 융자한도액은 5억 원까지며 최근 1년간 매출액에 따라 차등한다.
대상은 지역 방산·반도체 등의 신성장 분야 기업으로 반도체는 반도체 특화단지 협의체에 의향서를 제출한 회사다. 기타 신산업 분야는 대학·연구소로부터 기술이전 또는 자체 보유 기술로 해당 분야에 진출을 원하는 회사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관련 협의체 추천서나 방위산업체 등 관련 기업 계약 및 납품실적이 있어야 한다. 접수는 27일부터 기업은행 지점을 통해서 선착순으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