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천재와 싸워 이기는 법 특집을 펼친다.
22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음악 감독 정재일과 전 역도 국가 대표 장미란이 출연한다. 이들은 방송에서 천재성과 노력을 통한 대기록을 일구기까지의 인생사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행자들이 정재일 자기님과 토크를 나눈다. 정재일 음악 감독은 영화 '기생충'과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음악을 작업했다. 정재일 음악 감독은 봉준호, 황동혁 두 천재 감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게 된 사연을 나눈다. 그는 "여러 번 퇴짜를 맞았던 이들과의 음악 작업 비하인드도 이야기한다. 정재일이 장르를 넘나드는 명곡을 탄생시킨 인내와 열정의 과정들을 솔직하게 알린다. 그는 또한 음악을 처음 접하게 된 계기부터 넉넉하지 않은 가정 형편에 프로 연주가로 활동했던 청소년기까지를 공유한다. 정재일 음악 감독은 “음악은 곧 생존이고 삶”이라고 말한다. 그의 음악 외길 인생이 방송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방송에는 음악 천재의 리코더, 피아노, 톱 연주가 이어진다. 그는 ‘유 퀴즈’ 촬영장 분위기를 음악으로 표현한 피아노 즉흥 연주까지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는 한국 역도의 전설 장미란 자기님을 알아가는 시간이 마련된다. 장미란은 대한민국 역도 국가대표로 출전한 당시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 장미란은 "무아지경에 빠지면 바벨이 무겁지 않았다"라고 말한다. 그는 역도 전설로 불리는 화려한 이력과 무한 반복된 훈련의 시간들을 이야기한다. 은퇴 이후 대학교 교수 및 장미란 재단 운영자로 활동 중인 제2의 인생 이야기도 이어진다. 장미란은 중학교 3학년 때 역도를 시작해 바벨을 잡은 지 열흘 만에 대회에서 우승한 일화를 전한다. 그가 이후 전국 대회를 휩쓸고 세계선수권대회와 올림픽에서 승승장구하며 역도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이야기를 그대로 말할 때에 진행자들이 몰입하는 모습을 보인다. 방송은 역도 전설의 데드리프트 1:1 강습을 내보인다. 또 이날 방송은 20년 만에 최초로 공개하는 '천국의 계단'의 '송주 오빠' 권상우와 특별한 인연 등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