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는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3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을 활용한 가전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시의 주제는 ‘무드업 타임’이다. 부스 중앙 메인 전시관에 설치된 18대의 무드업 냉장고는 편곡된 음악에 따라 색깔과 분위기를 바꾼다. 관람객은 터치만으로 냉장고 색상을 바꿀 수 있는 무드업 냉장고가 배경 음악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고객이 LG 씽큐 앱으로 무드업 냉장고의 컬러와 음악을 직접 변경하면서 파티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두 가지 방식의 체험존을 부스 양옆에 마련했다. 이향은 LG전자 H&A CX담당 상무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을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방식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SK머티리얼즈, 엑손모빌과 손잡고 블루암모니아 시장 진출
○…SK머티리얼즈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엑손모빌과 손잡고 블루암모니아 시장에 진출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은 블루암모니아를 도입해 석탄 발전의 주연료를 대체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SK머티리얼즈는 엑손모빌과 차세대 탄소포집 기술을 활용해 블루암모니아를 양산하고, 이를 국내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주요 조건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블루암모니아는 이산화탄소를 제거한 블루수소를 원료로 생산하기 때문에 연소할 때 탄소 배출량이 극소량에 불과하다. 이에 블루암모니아를 석탄과 혼소발전(두 가지 이상 연료를 혼합 발전)할 경우 투입되는 블루암모니아만큼 탄소를 감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엑손모빌은 미국 텍사스 베이타운 지역에 블루암모니아 생산 설비를 건립할 예정이다. SK머티리얼즈는 국내에서 혼소발전이 가능한 시점에 맞춰 블루암모니아를 도입해 발전 연료로 공급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獨매체 '제동거리' 테스트 1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는 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의 ‘2023 여름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제동거리 부문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아우토 빌트는 한국타이어와 미쉐린·굿이어·브리지스톤·콘티넨탈·피렐리 등 전세계 50개 타이어 브랜드를 대상으로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 성능을 시험했다. 이를 통과한 제품에 대해서만 2차 테스트를 거쳐 종합 순위를 결정한다. 벤투스 S1 에보3는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 위 시속 80㎞와 100㎞로 진행된 테스트에서 각각 24.8m와 33.3m로 합산 58.1m의 제동거리를 기록했다. 테스트 평균(65.7m)보다 상당히 우수한 기록이었다. 아우토 빌트는 한국타이어를 포함해 제동 성능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2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핸들링, 정숙성, 회전 저항, 수막현상 등에 대한 2차 테스트를 진행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