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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식용유 수거앱 그린마켓,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과 ‘ESG 경영’ 위한 MOU 체결

▲폐식용유 수거앱 ‘그린마켓’이 (주)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과 프랜차이즈 산업발전 및 ESG경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에스앤디컴퍼니 제공▲폐식용유 수거앱 ‘그린마켓’이 (주)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과 프랜차이즈 산업발전 및 ESG경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에스앤디컴퍼니 제공



폐식용유 수거앱 ‘그린마켓’이 (주)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과 프랜차이즈 산업발전 및 ESG경영을 위해 이달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 배출에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만큼 친환경 탄소중립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양사 간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 회원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주)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은 회원사들과 함께 건전한 프랜차이즈 사업문화 정착과 국내 브랜드의 해외사업 확장 등 프랜차이즈산업의 발전을 위해 2004년에 창업 및 다수 회원사로 구성된 단체다.


그린마켓의 제작·운영사 (주)에스앤디컴퍼니는 이번 MOU를 통해 식용유 및 폐식용유를 취급하는 회원사에게 폐유 수거와 ESG경영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경영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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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앤디컴퍼니 관계자는 “폐식용유 리사이클 플랫폼 그린마켓은 어플 내에 폐식용유 배출자(점주)에게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가져다줄 수 있는 플랫폼으로 수거 날짜와 시간 설정이 가능하여 수거자 스케줄 맞춤이 아닌 사용자 스케줄 맞춤으로 사용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였다.”고 전했다.

이어 “여기서 수거된 폐식용유는 (주)에스앤디컴퍼니에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은 자원순환 체계 시스템을 보유한 공장으로 이동되고, 바이오디젤로 재탄생 되어 차량 또는 항공유에 혼합하여 사용하게 된다. 실제로 정부에서 폐식용유를 리사이클링 한 원료를 경유와 혼합하여 2030년까지 혼합 의무 비율을 현재 3.5%에서 8%까지 점차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주)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 장재남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ESG 경영 및 폐식용유 수거시스템을 회원사에게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장기적으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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