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유아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마음이음유치원’ 178곳을 운영, 유아기 인성 교육을 실현해 나간다.
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마음이음유치원은 바른 인성의 첫걸음을 시작하는 유아와 그 시작을 함께 하는 교사, 따뜻하고 평온한 학부모의 마음을 서로 잇는 경기형 온 마음 인성 교육 실천 유치원이다.
온 마음 인성 교육 프로젝트는 놀이로 유아의 바른 마음을 쌓고 교사의 따뜻한 마음과 학부모의 평온한 마음을 더해 유아의 바른 인성을 기르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 내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인성 교육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발과 보급, 우수 사례 나눔과 공유로 유아기 인성 교육 문화를 점진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노수자 유아교육과장은 “유아, 교사, 학부모가 함께 인성 중심의 유치원 문화를 만들어 유아가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인성 발달의 결정적 시기인 유아기부터 인성교육이 차근차근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온마음을 담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