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맞춤형 교육 시대…AI 진단 솔루션 강화하는 교육업계

천재교육 등 AI 교육 환경 구축 박차

천재교육 AI체험관천재교육 AI체험관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한 에듀테크가 4차 산업사회에서 주된 교육 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10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교육기업들은 이미 AI 에듀테크 역량 강화에 힘쓰면서 미래 세대에 맞는 교육 환경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천재교육은 AI엔진 지니아(Genia)를 활용한 ‘닥터매쓰(Dr.Math)’를 통해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닥터매쓰는 업계 최다 문항 데이터베이스 분석을 통한 맞춤 코칭을 지원하는 AI 기반 수학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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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아는 천재교육이 지난 40년간 수집한 방대한 양의 학습유형과 정보를 바탕으로 학습성취도, 학습패턴과 같은 데이터를 정확히 분석해 학생 개별수준에 맞춰 학습 커리큘럼을 추천해준다.

웅진씽크빅은 최근 자사의 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에 AI 기초학력 진단평가 시스템을 새로 추가했다. 초등 2~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년에 맞춰 학습 능력을 테스트를 통해 점검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

교원그룹의 '스마트구몬'은 스몰스텝식 교재와 커리큘럼에 AI 기술을 접목한 에듀테크 학습지로 개인에게 최적화된 학습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AI 학습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조희석 천재교육 디지털사업본부 본부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공교육에서도 ‘디지털 대전환’이 예고되면서 교육 분야에서 디지털 교육 콘텐츠와 서비스 개발 경쟁이 더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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