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문을 주먹으로 '퍽'…지인 협박한 현직 경찰관 송치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현직 경찰관이 말다툼하던 지인을 협박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12일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특수협박 등 혐의로 현직 경찰관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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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2021년 1월 알고 지낸 B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뒤따라가면서 문을 주먹으로 쳐서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B씨는 2022년 9월에 A씨로부터 “신체 일부를 날리겠다”고 위협하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이에 B씨는 A씨를 고소했다가 취하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 취하한 내용에 대해서는 수사하지 않았고, 나머지 고소 내용을 대상으로 수사했다”며 “A씨가 혐의 내용을 부인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강사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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