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14일 넷플릭스가 공개한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연출 안길호) 비하인드 스틸에는 배우들의 진지한 모습과 화기애애한 팀워크를 느낄 수 있는 모습이 담겼다.
스틸 속 송혜교는 상대역 주여정을 연기한 이도현과 대본을 맞춰보거나, 촬영 후 집중해서 모니터룰 보고 있다. 이어 극 중 복수 상대인 박연진 역의 임지연과 마주 보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것이 눈길을 끈다.
다른 스틸 속 박성훈은 거친 전재준 캐릭터와 다르게 환하게 웃고 있다. 박성훈의 어깨에 극 중 임지연의 남편 정성일이 다정하게 기댄 모습은 반전이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 문동은(송혜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다. 지난 10일 파트2가 공개된 파트2는 3일 만에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세계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