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야외 활동 수요를 겨냥해 예술을 품은 이색 팝업 전시 공간으로 변한다.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5월 14일까지 신세계까사와 공동으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이스트(EAST)광장에서 ‘까사미아 굳 홈(CASAMIA GUUD HOME)’ 캠페인 팝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리빙·라이프스타일 선도 기업 신세계까사와 협업해 선보이는 오프라인 브랜드 캠페인으로 공공 전시와 접목한 이색적인 쇼핑 공간을 구현했다. 단순히 아트 전시를 넘어 까사미아가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과 스토리를 바탕으로 ‘모두가 바라는 좋은 집’이라는 테마를 녹여냈다.
이스트 광장에 설치된 팝업은 영국 출신 현대 예술가 ‘리차드 우즈(Richard Woods)’의 대표 작품 ‘홀리데이 홈(Holiday Home)’을 모티브로 조성했다. 가로 6m, 세로 5m 규모의 팝업 매장에서는 까사미아 서래마을점에서 진행 중인 리차드 우즈의 전시회 ‘빅가든(Big Garden)’의 작품 10여 점을 소개하고, 판매도 한다. 리차드 우드의 예술 세계관을 담은 굿즈와 까사미아의 인기 인테리어 소품도 구매할 수 있다.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오프라인 체험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팝업 공간 주변에 봄 기운 가득한 꽃과 나무, 대형 거울 소재 벤치를 설치해 팝업을 배경으로 인증 사진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팝업 스토어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별 사은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주말에는 구매 고객 대상 룰렛 이벤트를 열어 경품도 제공한다. 리차드 우즈 디자인 엽서에 나만의 색상을 채우는 ‘컬러링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즉석 스티커 사진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프리미엄 라운지에서는 5월 14일 리차드 우즈 특별전이 동시 진행된다. 리차드 우즈의 독특한 디자인과 예술 세계관을 상징하는 대표 작품인 ‘가든 페인팅’ 등 판화 4점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봄기운 물씬 풍기는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아트 콘텐츠와 어우러진 이색적인 쇼핑 공간을 함께 느껴 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쇼핑과 함께 즐겁게 공감할 수 있는 오프라인 프로젝트를 시즌별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