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터치 한 번만으로 색상을 바꿀 수 있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냉장고의 대용량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기존 600리터대 무드업 냉장고보다 넉넉한 용량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826·829(노트온) 리터의 신제품을 라인업에 추가했다. 빌트인 타입은 기존 607·610(노크온) 리터 제품을 활용하면 된다.
무드업 냉장고는 LG 씽큐 앱을 통해 원하는 컬러를 선택해 색상을 바꿀 수 있다. 컬러를 바꾸기 위해 패널을 교체할 필요가 없어 비용적 측면 뿐 아니라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무드업 냉장고는 구입 후에도 새로운 색상·음원 등 신규 기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UP 가전’ 대상 제품이다. LG전자는 이번 신모델 출시와 함께 무드업 냉장고를 더욱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 컬렉션 △컬러 톤 미세 조절 △주변 밝기 센서 미세 조절 △노크온 패널 컬러 설정 등 신규 업그레이드 기능 4개를 선보인다.
이중 ‘아티스트 컬렉션’ 기능을 위해 김선우, 문형태, 하태임 등 무드업에 어울리는 7명의 인기 작가들과 협업했다.
LG전자는 무드업 냉장고 신모델 출시를 기념해 아티스트 컬렉션 작가의 작품을 증정하는 구매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28일부터 4월 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사진가 김용호 씨가 무드업 냉장고와 창원 LG스마트파크 등을 촬영한 사진을 전시하는 사진전(메이드 인 창원)을 연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전무)은 “공간에 예술적 터치를 더하는 무드업 냉장고의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용량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신규 업그레이드를 추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