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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계의 BTS’ 장민호, 3세대 짐승돌 몬스타엑스 팬이 모였다!…덕자회 2편 공개





MZ세대와 시니어 간 세대소통 콘텐츠 ‘덕자회’가 아이돌 몬스타엑스와 트로트가수 장민호의 열성팬을 만났다.



24일 서울경제의 4050 라이프스타일 전문 미디어 ‘라이프점프’의 ‘모작교’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는 덕자회 2편에는 9년 차 아이돌 몬스타엑스의 팬 몬빌과 ‘트로트계의 BTS’ 가수 장민호의 팬 해피수산나가 출연한다. 이들은 자신의 최애를 자랑하는 ‘최애자랑’, 서로가 좋아하는 가수의 앨범을 바꿔 열어보는 ‘체인지 앨범깡’, 각 팬덤별 특색있는 굿즈를 자랑하는 ‘굿-자’ 시간 등 코너를 통해 남다른 덕심을 보여준다. 해피수산나는 “내 나이가 어느덧 중년을 넘어가고 있지만 장민호라는 사람을 만나고 나서 중년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몬빌은 “덕질을 하며 삶의 동기가 하나 더 생겨난 기분”이라며 “덕질로 좋은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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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 자랑 대회의 줄임말 ‘덕자회’는 ‘사랑과, 취미와, 덕질에 나이가 있나요?’라는 물음에서 출발한다. 사랑 앞에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처럼 MZ 뿐만 아니라 최근 시니어들 사이에서도 덕질이 한창이다. 미스터 트롯이 단순 트로트 열풍만 일으켰을까. 시니어들에게는 잊고 있던 ‘덕력’을 일깨워준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한편 덕자회 1편은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수를 1만 회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획·구성·촬영·편집 김현지PD 오현서 PD

디자인 최정문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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