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인테리어도 MZ답게’…한샘, 젊은 감각 리모델링 신상품 선봬

한샘의 리모델링 시공과정을 거쳐 한 주택의 거실이 산뜻한 분위기로 변신했다. 사진 제공=한샘한샘의 리모델링 시공과정을 거쳐 한 주택의 거실이 산뜻한 분위기로 변신했다. 사진 제공=한샘




한샘(009240)이 리모델링 패키지 신상품 2종을 자사 신규 플랫폼 ‘한샘몰’을 통해 선보였다.



올 봄을 맞아 한샘이 내놓은 리모델링 패키지 2종은 ‘슬림패키지’와 ‘심플패키지’다, 슬림패키지는 간결한 마감재와 포인트 컬러가 돋보이는 상품이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나만의 개성이 담긴 공간을 선호하는 수요에 맞춘 상품이다. 싱글, 신혼부부, 3인 가족 등의 취향을 반영해 화이트 칼라를 기본으로 두면서 핑크·레드·블루 등 색채를 곳곳에 배치했다. 심플패키지는 고객이 원하는 공간만 간단히 바꿀 수도 있는 부분 공사 패키지다. 기존의 부분 공사는 부엌·도어·창호·중문 등 일부 제품을 교체하는 방식이었지만, 슬림패키지는 현관·거실·주방·부부침실·자녀방 등 원하는 공간을 통째로 바꾸는 형태다. 특히 사전방문 서비스, 특수 보양 서비스, 실내 짐 이동 서비스, 책임시공 등을 함께 제공해 거주 중인 공간에 공사를 진행하더라도 집이 지저분해지는 등의 걱정을 크게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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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은 신규 리모델링 패키지를 최근 개편한 ‘한샘몰’을 통해 제공한다. 한샘몰을 이용하면 ‘무한책임 리모델링’이 적용된다. 상담·계약·시공·사후관리(AS) 등 홈리모델링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지원한다. 1만 개 이상의 다양한 시공 사례를 제공하는 ‘아파트로 찾기’ 기능으로 여러 데이터들을 찾아볼 수 있으며 견적 과정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계약을 체결할 때 한샘이 제안한 내용은 전자계약서에 그대로 반영된다. 시공 과정 등 다양한 데이터를 온라인에 기록으로 남기기 때문에 AS까지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전자계약서 작성과 정품 자재 사용, 한샘 직시공을 통하면 마음 편히 만족스럽게 홈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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